'독한 라디오' 최양락 "라디오 짤려 주차요원 변신? 그냥 우리 가게"

뉴스엔 입력 2017. 3. 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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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이 근황을 공개했다.

3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KBS 2TV '스타들의 은밀한 직업탐구 독한일꾼들' 제작발표회에서 최양락이 MBC 라디오 표준FM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 하차를 언급했다.

최양락은 "지난해 5월쯤부터 한가했다. 그러다 이번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 독한 마음을 먹고 열심히 했다.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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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최양락이 근황을 공개했다.

3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KBS 2TV '스타들의 은밀한 직업탐구 독한일꾼들' 제작발표회에서 최양락이 MBC 라디오 표준FM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 하차를 언급했다.

최양락은 "지난해 5월쯤부터 한가했다. 그러다 이번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 독한 마음을 먹고 열심히 했다.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그는 "타 방송사 라디오를 한 14년 했다. 프로그램을 시작하면 끝맺음도 있는건데 여러가지 화제가 됐다. 나는 담담하게 받아들였는데 주변에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왔다. 그 사이에 방송이 없어서 와이프(팽현숙) 일을 도와줬는데 주차요원을 한다고 나왔더라. 와이프 가게가 내 가게인데 '방송국 짤려 주차요원 변신'이라고 하더라. 그냥 우리 가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이 섭외왔을 때 '나한테까지 왔을 때는 쉽지 않겠구나. 힘들겠구나' 생각했다. 역시 분장만 4시간 했다. 36년 방송생활 하면서 4시간 동안..이제까지 분장한 시간 다 합쳐도 4시간이 안 될 것 같다. 그냥 일 하는 거라고만 했다. 직업도 장소도 안 알려줬었다. 호기심이 발동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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