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사리 나폴리 감독, 세리에A 올해의 감독상 수상

노영래 2017. 3. 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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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 나폴리를 이끄는 마우리치오 사리(58) 감독이 '2016 세리에A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리에A 올해의 감독상 영예는 나폴리를 이끄는 사리 감독에게 돌아갔다"고 발표했다.

사리 감독은 수상 후 '이탈리아 축구협회 공식 채널'을 통해 "(수상을)예상치 못했다. 기분이 너무 좋다"며 짧은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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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노영래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 나폴리를 이끄는 마우리치오 사리(58) 감독이 '2016 세리에A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리에A 올해의 감독상 영예는 나폴리를 이끄는 사리 감독에게 돌아갔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보도에 따르면 이날 사리 감독은 61표 중 득표율 40%에 해당하는 25표를 얻어 감독상 영예를 거머쥔 것으로 드러났다.

사리 감독은 지난 시즌 나폴리 부임 첫 시즌만에 소속팀을 준우승으로 이끌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은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이 떠나면서 위기를 맞이하나 했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유벤투스, AS로마에이어 리그 3위를 유지 중이다.

사리 감독은 수상 후 '이탈리아 축구협회 공식 채널'을 통해 "(수상을)예상치 못했다. 기분이 너무 좋다"며 짧은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벤투스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21표로 2위에 머물러 2년 연속 수상를 놓쳤다. 또한 특별상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를 이끌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에게 돌아갔다.

사진=이탈리아 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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