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훈련' 라멜라, 남은 시즌 모두 결장 예상

박주성 기자 2017. 3. 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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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라멜라(25, 토트넘 핫스퍼)의 상황이 답답하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8일(한국시간) "라멜라가 남은 시즌에 나서지 못할 것이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5개월 동안 결장 중이고 홀로 훈련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라멜라는 부상 치료가 모두 끝났지만 혼자 훈련을 하고 있다.

부상 치료 방법을 두고 토트넘 구단과 갈등이 있었다는 보도도 나오며 라멜라의 입지가 점점 불안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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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에릭 라멜라(25, 토트넘 핫스퍼)의 상황이 답답하다. 부상 치료가 끝났지만 홀로 훈련을 하며 현재 불안한 입지를 보여주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8일(한국시간) "라멜라가 남은 시즌에 나서지 못할 것이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5개월 동안 결장 중이고 홀로 훈련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멜라는 2013년 AS로마를 떠나 3,000만 파운드(약 419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신임을 받은 라멜라는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며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활용됐다. 이번 시즌 초반에도 라멜라는 주전 선수로 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라멜라는 지난해 10월 리버풀과의 잉글리시 풋볼리그(EFL)컵 16강전에서 뛴 후 지금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 경기에서 라멜라는 엉덩이 근육 부상을 당해 쓰러졌고, 무려 5개월 동안 경기장에서 멀어졌다.

최근 인터뷰서 포체티노 감독은 "라멜라는 한 걸음 한 걸음씩 단계를 걷고 있다. 좋은 점은 라멜라가 굉장히 긍정적인 상태라는 것이다. 이는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그가 언제 선발로 경기에 나설지 아직까지 말할 수 없다"라며 라멜라의 상태를 평가했다.

그럼에도 라멜라의 상황은 좋지 않다. 이 언론에 따르면 라멜라는 부상 치료가 모두 끝났지만 혼자 훈련을 하고 있다. 부상 치료 방법을 두고 토트넘 구단과 갈등이 있었다는 보도도 나오며 라멜라의 입지가 점점 불안해지고 있다.

이 언론은 라멜라가 남은 시즌을 모두 결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무려 5개월이 지났지만 복귀 시기가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재계약 협상 역시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 라멜라의 상황은 여전히 안갯속에 빠져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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