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국립공원 구룡·금대야영장, 내달 1일 개장

김경선 차장 2017. 3. 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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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국립공원 구룡자동차야영장과 금대야영장이 내달 1일 개장한다.

한혁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구룡·금대야영장은 치악산의 자랑이자 원주의 명소"라며, "소방, 전기, 수질 등 개장 전 철저한 시설점검을 마친 상태로 쾌적하고 안전한 야영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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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한 편의시설, 수려한 자연경관 어우러져 인기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자동차야영장과 금대야영장이 내달 1일 개장한다. 구룡·금대야영장은 동절기 급수 및 시설 동파 예방을 위해 운영이 중단됐었다.

금대에코힐링캠핑장
텐트 62동, 카라반 5동 규모의 구룡자동차야영장은 인근에 구룡사와 금강소나무숲길이 위치해 있어 국립공원 내에서 생태체험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의 탐방객이 주로 찾고 있으며, 46동 규모의 금대에코힐링캠핑장은 2014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경관대상’ 우수상, 같은 해 원주지방환경청이 주관한 ‘친환경 캠핑장’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주차장과 캠프사이트가 완전히 분리됐으며, 각 사이트마다 측백나무 울타리를 조성해 아늑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보장하는 것이 장점이다.

한혁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구룡·금대야영장은 치악산의 자랑이자 원주의 명소”라며, “소방, 전기, 수질 등 개장 전 철저한 시설점검을 마친 상태로 쾌적하고 안전한 야영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룡·금대야영장은 인터넷 사전예약제(http://reservation.knps.or.kr)로 운영 중이다.

김경선 차장 / skysuny@outdo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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