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 걸스데이, 컴백 키워드는 기승전 '팬사랑'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3.28 06: 49

팬들을 위해 2배속 댄스를 추고, 즐거운 포토타임까지 준비한 걸스데이다. 20개월의 공백을 채우는 완벽한 컴백쇼였다.
걸스데이는 지난 27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미니5집 'GIRL'S DAY EVERYDAY #5'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생중계했다.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는 것은 물론, 팬들과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걸스데이의 컴백 쇼케이스가 특별했던 것은 멤버들과 팬들이 무려 20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였기 때문.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은 걸스데이를 향해서 아낌없는 응원의 환호를 보냈고, 걸스데이는 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준비한 다양한 무대를 소화했다. 소진과 민아는 새 음반에 수록된 솔로곡 무대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걸스데이와 팬들은 오랜만에 만난 만큼 더 각별했다. 걸스데이는 "데뷔 때보다 더 떨린다"며 팬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한 신보를 소개했다. 팬들의 질문을 직접 답해주는 시간도 있었다. 쌍방향 소통을 위해 노력한 걸스데이다.
특히 걸스데이는 '2배속 댄스'에도 도전했다. 팬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서는 걸스데이가 신곡 '아이 윌 비 유어스(I'll be Yours)'의 2배속 댄스에 성공해야 했다. 걸스데이는 그야말로 혼신의 힘을 다해 성공했고,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도 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걸스데이가 준비한 것은 팬들만을 위한 포토타임. 다양한 콘셉트에 맞춰 팬들 앞에 선 멤버들은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면서 포즈를 취했다.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오직 팬들만을 위한 걸스데이의 완벽한 컴백쇼를 완성했다. /seon@osen.co.kr
[사진]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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