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내부 로봇 진입한 동영상 공개..녹아버린 핵원료 확인은 못해

김민상 입력 2017. 3. 28. 00:16 수정 2017. 3. 28.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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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본 뉴스 네트워크 캡처]
일본 대지진으로 2011년 원전이 녹아내리는 사고 가 나 폐쇄된 후쿠시마 원전 내부에 로봇이 진입했다. 로봇이 원전 내부를 촬영한 동영상이 이날 공개됐다.
27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날 후쿠시마 제 1원전 1호기 원자로 격납 용기에서 원격 조작 로봇을 사용해 18~22일 내부 조사를 벌인 결과, 바닥에 가까울수록 방사선량이 올라가는 경향을 알아냈다. 다만 내부가 녹아내리는 사고로 핵연료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사진 일본 뉴스 네트워크 캡처]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원전 내부에 모래와 같은 퇴적물이 쌓인 모습이 확인됐다. 도쿄전력은 이번 조사를 위해 로봇을 원전 내부로 투입 시키고 낚시 줄처럼 센서를 바닥에 내리는 방법을 썼다.
[사진 일본 뉴스 네트워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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