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비정상' 장윤정 "내가 뜀틀이냐" 고충 토로

조연을 인턴기자 2017. 3. 2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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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에서 장윤정이 어린 나이에 트로트 가수로 성공한 것에 대한 고충을 이야기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장윤정이 "저도 한때는 댄스 가수를 꿈꿨지만 20대 유일한 트로트 가수로 성공하고 남들이 안 하는 걸 해야 성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고민을 가지고 출연했다.

장윤정은 자신의 성공으로 인해서 젊은 친구들이 많이 나오는 게 좋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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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조연을 인턴기자]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비정상회담'에서 장윤정이 어린 나이에 트로트 가수로 성공한 것에 대한 고충을 이야기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장윤정이 "저도 한때는 댄스 가수를 꿈꿨지만 20대 유일한 트로트 가수로 성공하고 남들이 안 하는 걸 해야 성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고민을 가지고 출연했다.

장윤정은 트로트 가수의 길을 선택한 게 흥미가 있어서인지, 성공을 위한 선택이었는지 질문받았다. 이에 장윤정은 "후자다"라고 답했다.

장윤정은 처음엔 트로트가 블루오션인지도 몰랐다고 했다. 그는 "가수를 접어야겠다고 판단을 내릴 때 즈음에 트로트 제안이 들어와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슬퍼하면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처음엔 인정받지 못했다고 했다. 장윤정은 사람들에게 "트로트 아니다" "이상해" 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이상하다'가 '신선하다'가 되면서 모든 게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는 "신선하다고 인정받는 순간 블루오션이 되었다"고 말했다.

영광도 있었지만 고충도 있었다. 장윤정은 자신의 성공으로 인해서 젊은 친구들이 많이 나오는 게 좋았다고 했다. 그는 "그들이 잘 돼서 저변이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나 장윤정은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그는 "간혹 저를 깎아내려야 본인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을 이용해 자극적인 제목으로 기사를 내는 것을 비판했다.

장윤정은 각양각색의 헤드라인을 소개했다. 만약 가수가 안녕을 하는 포즈를 하고 있으면 '장윤정 비켜', 팔짱을 끼고 있으면 '장윤정 게 섯거라'라는 제목이 나왔다고 했다.

장윤정은 젊은 트로트 가수들이 자신을 넘어야 할 존재로만 본다고 토로했다. 그는 "내가 뜀틀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뜀틀이니'를 곡 제목으로 추천하기도 했다.

성시경은 장윤정이 단순히 블루오션을 개척해서 성공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장윤정이 "노력도 실력도 있어서 된 거다"라며 그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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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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