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쉬운 야구게임'으로 新 전성기 노리는 '프로야구H2'

임영택 입력 2017. 3. 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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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엔씨소프트가 출시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 '프로야구H2'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쉬운 야구게임'을 표방하는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엔씨소프트는 야구 마니아 뿐 아니라 야구를 잘 모르는 이용자도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프로야구H2'에 담았다고 강조한다.

액션 야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미니게임은 시합 전후에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돼 또 다른 흥미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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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엔씨소프트가 출시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 ‘프로야구H2’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쉬운 야구게임’을 표방하는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프로야구매니저’, ‘프로야구630’ 등을 제작 및 서비스한 엔트리브소프트가 관련 노하우를 적용해 개발했다.

엔씨소프트는 야구 마니아 뿐 아니라 야구를 잘 모르는 이용자도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프로야구H2’에 담았다고 강조한다. 이런 저변확대를 통해 야구게임의 새로운 전성기를 꿈꾼다.

◆ 누구나 쉽게…복잡한 수치 대신 시각화로 ‘직관화’

‘프로야구H2’의 특징은 야구에 전문적 지식이 있는 이용자들만 분석할 수 있었던 수치 데이터를 모두가 알아볼 수 있도록 시각화한 것이다. 숫자로 표시되는 리포트 대신 ‘지금 잘하고 있어요’,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와 같은 문구를 통해 구단의 성장 방향을 보여주고 필요한 데이터는 직관적인 인포그래픽 형태로 나타낸다.

또 다른 차별점은 승부 예측 시스템이다. 초보 이용자들이 게임 내에서 다른 이용자와 펼치는 실시간 리그 경쟁에서 패배해도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현됐다. 가령 다른 이용자와 대결에서 패배하더라도 결과 정확하게 예측할 경우 예측 포인트 경쟁에서 앞서 나가는 형태다. 그 과정에서 초보 이용자가 구단에 애착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다양한 보너스 미니 게임도 포인트다. 액션 야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미니게임은 시합 전후에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돼 또 다른 흥미를 자극한다.

인기 여성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을 게임 속 매니저로 등장시킨 것도 친숙함을 더하는 요소다. 각 멤버들이 게임 내에서 각각 다른 분야의 매니저로 등장해 이용자의 성장을 돕는다.

선수들의 포지션에 제한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엔트리를 설정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물론 정해진 포지션에서 벗어날 경우 디버프로 인해 제대로 활용하기는 어렵다. 다만 서브 포지션 특성이 있을 경우 디퍼브 없이 활용할 수도 있다.

이용자들이 선수들에 대해 평가를 내리는 게시판 기능도 존재한다. 선수에 대한 판단이 어려울 경우 다른 이용자의 의견을 참고할 수도 있다.

비교적 능력이 낮은 선수도 합성을 통해 능력치를 증가시킬 수 있어 활용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능력이 낮은 선수는 획득하기 쉬운 만큼 오히려 성장 가능성은 높은 것도 특징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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