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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딘딘, "'금수저' 발언 후 아버지께 혼나"

(서울=뉴스1) 이현주 기자 | 2017-03-27 22:09 송고 | 2017-03-27 22:20 최종수정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쳐© News1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쳐© News1

래퍼 딘딘이 '금수저설에'대해 해명했다.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게스트로 딘딘과 조세호가 출연했다. 
이날 딘딘은 과거 엄마카드, 일명 '엄카' 쓰는 것으로 유명해지면서 의혹에 휩싸인 '금수저설'에 대해 밝혔다.

딘딘은 "제가 복덩이라더라. 제가 태어나고 갑자기 집이 잘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딘딘은 "금수저 별명이 생기자마자 집안이 휘청해지고 또 괜찮아졌다가, 금수저 얘기를 하니까 집안이 또 휘청했다"며 말했다.

이어 딘딘은 “(그 발언 때문에) 아버지가 모임에 나가면 계산하는 일이 늘어났다”며 "아버지는 평소에 뉴스에나 나오는 언행만 쓰시는 분인데, 어느 날 아버지가 '방송 나가서 주둥이를 함부로 털어가지고'라고 말하시는데 너무 죄송하더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딘딘은 "대세'가 된 이후 고정 프로그램도 늘어나고 광고도 찍게 되었다"며, "이제 모든 수익금을 전부 부모님께 드리고 있다"고 자랑했다.

또한 뿌듯한 얼굴로 "요즘 나 같은 아들 있었으면 좋겠다고 느낀다"고 밝혀 '대세'다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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