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유력..'비문 단일화' 변수될까

이수민 기자 입력 2017. 3. 2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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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가 최대 승부처인 호남경선을 '석권'하며, 앞으로의 후보단일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주말동안 열린 광주·전남·제주, 전북 등 1~2차전 순회경선에서 총 64.6%를 얻어 경쟁자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박주선 국회부의장을 큰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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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지식뉴스]

[이수민 기자]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가 최대 승부처인 호남경선을 '석권'하며, 앞으로의 후보단일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주말동안 열린 광주·전남·제주, 전북 등 1~2차전 순회경선에서 총 64.6%를 얻어 경쟁자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박주선 국회부의장을 큰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주목할 대목은 안 전 대표가 '문재인 대항마'로서의 자신감을 키울수록 비문 단일화에 참여할 가능성이 줄어들 수 있는 점으로, 안 전 대표는 지역경선 돌입 전에도 비문 단일화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 왔습니다.

안 전 대표는 지난주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 만나 연대 문제를 얘기했다는 보도를 부인하면서, 연대론에 대해 "탄핵 반대 세력에게 면죄부를 주는 연대, 특정인 반대를 위한 공학적 연대에 반대한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국민의당은 다음 달 4일까지 전국에서 순회경선 투표를 마친 뒤 최종 대선후보를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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