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첫방팁] ‘귓속말’, ‘믿고보는 제작진X이보영·이상윤의 조합’ 첫방 즐기는 관전 포인트!

‘피고인’의 흥행 신화를 이을 ‘귓속말’이 드디어 오늘(27일) 베일을 벗는다.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연출 이명우)이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 속에 오늘(27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귓속말‘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살펴본다.

/사진= SBS ‘귓속말’




▲ ‘펀치’ 제작진 X막강 ‘배우’ 라인업

‘귓속말’은 ‘황금의 제국’, ‘추적자 THE CHASER‘ 등 매 작품 높은 몰입도와 묵직한 메시지를 선사해 온 박경수 작가와 치밀하고 감각적인 연출의 이명우 감독이 ‘펀치’에 이어 두 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특히, 박경수 작가는 시청자들 뿐 아니라 배우들에게도 믿고 보는 작가로 통한다. 치밀한 구성과 박진감 넘치는 전개, 촌철살인의 대사는 그의 작품을 웰메이드 드라마로 만드는 요인이 된다. 이번 ‘귓속말’에서도 이러한 장점이 여지없이 발휘될 예정이다.

지난 24일 열린 ‘귓속말’ 제작발표회 당시 권율은 “작가님에 대한 팬심과 신뢰에서 이 작품을 선택 했다. 감독님 또한 ‘펀치’에서 작가님과 하모니로 이끌어주셨던 것들이 작품을 선택하는 데 가장 중요한 지점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하며 제작진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여기에 명품 배우들까지 합류하며 극에 힘을 더한다. 이보영, 이상윤을 필두로, 권율, 박세영 등 젊은 배우들과 김갑수, 김해숙, 김홍파, 강신일, 김창완, 원미숙 등 이름만 들어도 신뢰감을 주는 명배우들의 조합은 ’귓속말‘의 또 하나의 시청포인트가 되고 있다. 이들은 대본리딩 때부터 탄성이 절로 나오는 연기 열전을 벌였다는 후문.

▲ 이보영X 이상윤의 5년 만의 재회

KBS ‘내 딸 서영이’를 통해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이보영과 이상윤이 5년 만에 다시 한 번 절정의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이상윤은 “이보영씨와 같이 한다는 것만으로도 무조건 오케이였다. ‘내 딸 서영이’ 당시 어설펐던 부분에 대해서 이보영씨에게 많은 배움을 얻었다. 이번에는 또 다른 느낌으로 좋은 배움을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보영과의 호흡에 대한 기대를 드러낸 바 있다.

특히, 두 사람은 ‘귓속말’에서 ‘내 딸 서영이’ 때와는 확연히 다른 치명적인 어른들의 멜로를 선보인다. 극한의 상황에서 피어난 가장 인간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귓속말’은 두 남녀가 적에서 동지로 결국 세상 단 하나뿐인 연인으로 변해가는 과정들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 법비 응징, 짜릿한 카타르시스

‘귓속말’은 법비(법을 악용한 도적, 권력무리)를 향한 통쾌한 응징을 예고했다. 이명우 연출은 “작은 속삭임도 귀 기울여 들어보자는 메시지를 주고자 ‘귓속말’이라고 제목을 지었다. 권력을 가진 자들의 큰 목소리가 아닌 이 세상에서 귀 기울이지 않으면 들리지 않는 작은 속삭임을 담아낸 작품”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힌 바 있다.

전작에서 부조리한 권력의 치부를 예리하게 찌른 박경수 작가는 이번 작품 역시 현 시국과 맞물린 이야기와 함께 비리를 처절하게 응징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한 방을 선물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액션까지 불사한 이보영의 투혼과 결탁과 배신을 반복하는 인물들의 심리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는 짜릿한 카타르시스까지 느낄 수 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은 국내 최대 로펌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법비(法匪: 법을 악용한 도적, 권력무리)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늘(2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