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유영하 변호사, 朴자택 방문..영장심사 대비

배민욱 2017. 3. 2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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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를 맡은 유영하 변호사가 27일 박 전 대통령의 서울 삼성동 자택을 찾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대비했다.

유 변호사는 이날 오후 3시41분께 검은색 승용차량을 타고 박 전 대통령의 자택을 찾았다.

유 변호사는 "영장실질심사를 예상했나", "박 전 대통령이 (영장실질심사에) 직접 참석하나", "영장실질심사 거부할 가능성도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자택으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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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변해정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를 맡은 유영하 변호사가 27일 박 전 대통령의 서울 삼성동 자택을 찾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대비했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으로 유영하 변호사가 들어가고 있다. 2017.03.27. park7691@newsis.com

유 변호사는 이날 오후 3시41분께 검은색 승용차량을 타고 박 전 대통령의 자택을 찾았다.

검찰이 이날 오전 11시30분께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힌 지 약 4시간여 만이다.

유 변호사는 "영장실질심사를 예상했나", "박 전 대통령이 (영장실질심사에) 직접 참석하나", "영장실질심사 거부할 가능성도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자택으로 들어섰다.

그는 3시간 가량 머문 뒤 오후 6시50분께 박 전 대통령 자택을 빠져나갔다. "영장청구를 예상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예전과 같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유 변호사가 자택을 방문한 것은 박 전 대통령이 지난 2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한 후 처음이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조사 전 자택을 세 차례 방문했었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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