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넘기 힘든 아이유의 벽

2017. 3. 2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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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지만 역시 만만치가 않다.

당연히 예상 가능했지만, 단단하게 쌓아올린 아이유의 철옹성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더 주목된다.

아이유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담아낸 포크 발라드 '밤편지'는 팬들이 아이유에게서 가장 듣고 싶어 하는 감성.

아이유의 신곡 발표 이후 27일 몇 팀이 컴백했지만 아이유라는 벽은 넘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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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예상했지만 역시 만만치가 않다. 당분간 아이유 천하가 계속될 조짐이다.

아이유가 화려하게 컴백했다. 1년 6개월 만에 그녀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음악으로 잔잔하게 음악 팬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6시 공개된 아이유의 새 정규음반 선공개곡 '밤편지'를 통해 그야말로 '올킬' 중이다.

아이유의 '밤편지'는 공개 전부터 큰 기대를 받을 정도로 아이유의 컴백에 가요계 이목이 집중됐다. 오랜만에 발표하는 음반이기도 하고, 아이유라는 음원 강자의 컴백이라 더 관심이 모아졌고, 높았던 관심을 입증하듯 아이유는 '밤편지'로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했다. 더구나 차트 개편 이후 처음이다.

당연히 예상 가능했지만, 단단하게 쌓아올린 아이유의 철옹성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더 주목된다. 아이유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담아낸 포크 발라드 '밤편지'는 팬들이 아이유에게서 가장 듣고 싶어 하는 감성. 1위와 롱런은 자연스럽게 그려지는 그림이다. 아이유의 신곡 발표 이후 27일 몇 팀이 컴백했지만 아이유라는 벽은 넘기 힘들었다. 그만큼 이 음악이 가지고 있는 저력이 만만치 않다는 것.

물론 4월에도 가요계가 빼곡한 컴백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1위를 장담할 수는 없지만, 아이유의 음악이 분명 1위는 아니더라도 차트에서 오래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내달 7일 발표할 또 다른 선공개곡이 있고, 이후 4월 24일 정규음반까지 상당히 탄력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다음에 발표하는 선공개곡이 팬들이 기다리던 오혁과의 콜라보 곡. 아이유는 직접 "'밤편지'와는 전혀 다른 감성의 곡"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오혁과 아이유의 만남은 물론, 잘 사용하지 않았던 소리를 사용한 아이유의 신선함에도 기대를 해볼 일이다.

당분감 좀처럼 깨지지 않을 것 같은 탄탄한 아이유의 벽. 선공개곡만으로도 다시 한 번 증명되는 아이유의 존재감이다. /seon@osen.co.kr

[사진]페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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