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망·투자가치..한강변 분양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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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 내다보이는 서울시 내 새 아파트들이 분양시장에 줄줄이 나올 예정이다.
'한강변 프리미엄'으로 억대의 웃돈이 오가는 만큼 '11·3 부동산 안정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관심이 모인다.
강남구 청담동에서는 삼익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청담삼익롯데캐슬'(가칭)을 연말에 분양할 예정이다.
한강변에 들어선 단지인 데다 서울지하철 7호선 청담역 역세권 아파트다 보니 투자 열기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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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서초구 잠원동에서는 신반포6차 재건축조합이 '신반포센트럴자이'(가칭)를 6월 중 분양시장에 낼 계획이다. 이 단지는 이달 철거에 들어갔다. 전용면적 59~114㎡형 총 757가구 규모로 일반분양분은 145가구로 예정돼 있다. 인근 A공인 관계자는 "동에 따라 한강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로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사업 안정성 측면에서도 유리한 편"이라고 말했다.
강남구 청담동에서는 삼익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청담삼익롯데캐슬'(가칭)을 연말에 분양할 예정이다. 총 1230가구로 이 중 15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한강변에 들어선 단지인 데다 서울지하철 7호선 청담역 역세권 아파트다 보니 투자 열기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비강남권에서는 4월 강동구 '힐스테이트 암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총 460가구 중 31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이곳은 광나루한강시민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8호선 암사역 역세권이다. 작년 한 해 한강변 단지 시세는 두드러지게 뛰었다. KB시세에 따르면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전용 169㎡형은 지난해 1월 24억원에서 12월 30억원으로 6억원 올랐고 서초구 반포동 주공1단지 전용 198㎡형은 같은 기간 33억2500만원에서 38억원으로 4억7500만원 올랐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콘텐츠본부장은 "서초 반포동의 경우 조망권에 따라 실거래가가 3억원 이상 차이 나 투자 수요가 만만치않다"고 밝혔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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