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피하자'..내달 분양 2만9천가구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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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파면 이후 전국 분양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총 가구 수 기준)은 2만9458가구로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선고가 있던 지난 10일 당시 예정 물량인 5만여 가구보다 대폭 줄었다.
여기에 더해 건설사들이 추가로 분양 일정을 미룰 가능성이 적지 않아 올해 4월 분양시장은 지난 3년간의 4월 평균치(4만1245가구)에 비해 최소 28% 이상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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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파면 이후 전국 분양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총 가구 수 기준)은 2만9458가구로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선고가 있던 지난 10일 당시 예정 물량인 5만여 가구보다 대폭 줄었다. 불과 보름 남짓한 사이에 2만여 가구가 분양 일정을 조정한 셈이다. 서울 인기 지역은 4월 분양 여부가 주목되던 마포구 공덕동 'SK리더스뷰'(마포로6구역)와 성동구 성수동1가 '서울숲e편한세상'(성수3구역)의 분양 일정이 5월 이후로 미뤄졌다. 여기에 더해 건설사들이 추가로 분양 일정을 미룰 가능성이 적지 않아 올해 4월 분양시장은 지난 3년간의 4월 평균치(4만1245가구)에 비해 최소 28% 이상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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