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김포도시철도 개통으로 문턱 높아진 김포, 내 집 마련 가능할까?

2017년 부동산 시장은 대출규제 및 금리 인상 가능성, 가계부채 심화 등으로 위축되는 분위기이지만 호재가 있는 곳은 상승세를 이어가 양극화가 더 뚜렷해 질 전망이다.

김포시가 교통의 취약지역에서 김포도시철도 개통으로 경기 서부권의 신흥 주거지로 주목 받고 있다.

김포공항환승역을 포함해 10개의 역사가 신설되며 김포공항역까지 10분대로 도달할 수 있으며 서울5호선, 9호선, 공항철도 등의 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김포의 투자가치와 미래가치를 증명하듯 2016년 하반기에 분양한 김포 풍무 한화 꿈에그린 2차는 한달만에 100% 분양을 완료하였고 2017년 2월 분양한 김포 자이더빌리지는 청약모집에서 청약경쟁률 33대1을 기록해 김포분양시장의 호황을 나타내는 바로미터가 되었다. 조기 분양 마감과 높은 프리미엄으로 신규아파트 구입이 힘들어지는 상황에서 지역주택아파트가 좋은 기회 일 수 있다.

다수위 구성원(조합원)이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하는 조합으로 직접사업의 주체가 되어 시행사의 이윤, 토지금융비,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해 집값을 낮춘 아파트다.

김포시 사우동 김포시청역(가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위치에 들어서는 사우 스카이타운은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하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단지 옆 명문학군, 김포시청역(가칭), 김포한강로 등 광역교통망, 장릉산 자연휴양림의 자연 인프라와 생활 인프라를 인정받아 단기간 분양을 완료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스카이타운의 두번째 시리즈인 '한강 스카이타운'은 1단지와 2단지로 이루어진 2,257세대의 매머드급 대단지이다.

지난해 아파트 분양시장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중소형' 이라고 할 수 있다.

리얼 캐스트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45%의 가격 상승을 나타내던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지난해 7.31%까지 급등했다.

또한,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1순위에 마감된 주택형은 1,039개 이며, 이 가운데 전용85㎡이하 중소형은 총 856개로 전체의 82.4%를 차지했다.

수요가 두터운 만큼 거래도 많다. 그 중 59㎡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없어 높은 청약 경쟁률과 가격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한강 스카이 타운은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를 이어가며 2,275세대를 59㎡A/B, 76㎡A/B, 84㎡A/B의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각 두 가지의 평면으로 총 여섯 가지의 타입을 선보인다.

또한,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 무료셔틀버스 운영, 가족과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워터랜드, 집앞에서 즐기는 캠핑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