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고성능 세단 '스팅어', 국내만 독자 엠블럼 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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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고성능 세단 '스팅어(stinger)'를 오는 5월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스팅어의 국내 출시 시점을 5월로 확정했다.
기아차는 이에 앞서 스팅어의 독자 엠블럼을 오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서울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스팅어에 고급화 전략 차원에서 특별한 디자인의 독자 엠블럼이 장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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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노재웅 기자] 기아자동차가 고성능 세단 '스팅어(stinger)'를 오는 5월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스팅어의 국내 출시 시점을 5월로 확정했다. 기아차는 이에 앞서 스팅어의 독자 엠블럼을 오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서울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스팅어에 고급화 전략 차원에서 특별한 디자인의 독자 엠블럼이 장착한다. 이 엠블럼은 국내에서만 사용되고 해외에서는 그 자리에 'KIA'를 사용하기로 했다.
새 엠블럼을 해외에서 사용하지 않기로 한 것은 해외에서 기아(KIA)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은 데다, 새 엠블럼 장착 시 추가 비용이 많이 드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기아차는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처럼 별도의 고급 브랜드를 만들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기아차는 스팅어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제품군을 확대하기 위해 고급형 모델을 계속 내놓을 계획이다.
스팅어의 가격은 최하위 트림이 300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하고, 주력 트림은 4000만원대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스팅어는 2.0 터보엔진과 3.3 터보엔진을 적용하고, 모두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다. 기아차가 승용 사륜구동 방식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3.3트윈 터보 GDI는 5.1초 만에 시속 100㎞에 도달할 수 있어 기아차 모델 중 가장 빠른 가속을 지원한다.
노재웅기자 rip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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