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강상재, "신인상에 걸맞는 활약을 하겠다"

2017. 3. 27. 17: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장 치열했던 신인상의 주인공은 강상재(23, 전자랜드)였다.

강상재는 "신인상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단장님, 감독님, 코치님, 선배님들,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빅3라는 기대를 받고 입단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해 아쉽다. 다음 시즌에 준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3순위가 아닌 신인상에 걸맞는 활약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 결과 강상재는 8위에 그친 SK의 최준용보다 가산점을 얻어 신인상을 획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용산, 서정환 기자] 가장 치열했던 신인상의 주인공은 강상재(23, 전자랜드)였다. 

2016-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프로농구는 지난 26일 안양 KGC인삼공사의 창단 첫 우승으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KBL은 오는 30일 4위 울산 모비스 대 5위 원주 동부의 6강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가장 경합이 치열했던 부분은 신인상이었다. 기자단 투표에서 강상재가 96표를 받아 5표에 그친 라이벌 최준용(SK)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상재는 "신인상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단장님, 감독님, 코치님, 선배님들,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빅3라는 기대를 받고 입단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해 아쉽다. 다음 시즌에 준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3순위가 아닌 신인상에 걸맞는 활약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신인상은 최준용의 독주체재였다. 최준용은 국내선수 중 리바운드 1위를 달리며 신인의 기량을 초월한 활약을 펼쳤다. 최준용은 최종 8.2점, 7.2리바운드(신인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즌 중반부터 최준용의 부상을 틈타 강상재가 치고 올라왔다. 강상재는 시즌 막판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쳐 전자랜드의 6강 진출에 공헌했다. 그 결과 강상재는 8위에 그친 SK의 최준용보다 가산점을 얻어 신인상을 획득했다. 강상재는 8.2점(신인 1위), 4.7리바운드로 돋보였다. 

한편 전체 1순위로 데뷔한 이종현은 발부상 여파로 늦게 데뷔해 신인상 자격요건을 상실했다. 대신 이종현은 블록슛 부문에서 1.95개로 국내선수 1위에 오르며 맹활약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용산=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