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기숙사서 미국인 교환학생 숨진 채 발견

CBS노컷뉴스 김기용 기자·황영찬 수습기자 2017. 3. 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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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명 사립대 기숙사에서 외국인 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서대문경찰서 등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 23분쯤 신촌 연세대 외국인기숙사 방 안에서 미국국적의 A(20) 씨가 숨져있는 것을 기숙사 관계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교환학생 신분으로 미국에서 온 A 씨는 지난 22일 밤 이후 지인들과 연락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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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
서울 유명 사립대 기숙사에서 외국인 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서대문경찰서 등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 23분쯤 신촌 연세대 외국인기숙사 방 안에서 미국국적의 A(20) 씨가 숨져있는 것을 기숙사 관계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A 씨는 이미 숨진 지 어느 정도 지나 시신에 사후경직이 진행된 상태였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교환학생 신분으로 미국에서 온 A 씨는 지난 22일 밤 이후 지인들과 연락이 끊겼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술에 취한 상태도 아니었고 특별한 외상도 없었으며, 평소 사회생활에도 문제가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조만간 A 씨에 대한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 김기용 기자·황영찬 수습기자] kdrag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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