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소년 26주기 맞아 재조명 받은 영화 '아이들'

입력 2017. 3. 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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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소년' 26주기 추도식이 열린 가운데 이를 모티브로 한 영화 '아이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2011년 개봉한 영화 '아이들'은 1991년 3월 26일.

한편 27일 대구 달서구 와룡산 세방골에서 고(故) 개구리소년 26주기 추도식이 진행됐으며 유족들과 사단법인 전국미아·실종 가족 찾기 시민의 모임 회원, 용남사 스님과 신도 등 5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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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개구리 소년' 26주기 추도식이 열린 가운데 이를 모티브로 한 영화 ‘아이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2011년 개봉한 영화 ‘아이들’은 1991년 3월 26일. 기초의원선거로 임시 공휴일이었던 아침 8시경, 도롱뇽을 잡으러 집을 나선 다섯 명의 초등학생들이 사라지는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사건을 파헤쳐 특종을 잡으려는 다큐멘터리 피디 강지승, 자신의 의견대로 개구리소년의 범인을 주장하는 교수 황우혁,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들을 포기하지 못하는 형사 박경식 등의 인물들이 등장하며 박용우, 류승룡. 성동일이 열연을 펼쳤다. 누적 관객수는 186만 7849명이다.

실종됐던 개구리 소년 5명은 2002년 9월 26일 세방골에서 유골로 발견됐다. 사건은 2006년 공소시효가 만료됐다.

한편 27일 대구 달서구 와룡산 세방골에서 고(故) 개구리소년 26주기 추도식이 진행됐으며 유족들과 사단법인 전국미아·실종 가족 찾기 시민의 모임 회원, 용남사 스님과 신도 등 50명이 참석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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