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여성·아동 안심귀가 거리 9곳 추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북도는 올해 9곳을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로 조성한다.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는 성폭력 우려 지역과 원룸 밀집구역 등 안전이 취약한 지역에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경북지방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여성아동 안심귀가 거리 조성사업이 완료된 지역은 5대 범죄 발생률이 사업시행 전 보다 12.6%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키뉴스 안동=김희정 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9곳을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로 조성한다.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는 성폭력 우려 지역과 원룸 밀집구역 등 안전이 취약한 지역에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경북지방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여성아동 안심귀가 거리 조성사업이 완료된 지역은 5대 범죄 발생률이 사업시행 전 보다 12.6%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사업대상지로 경주, 안동, 구미 등 9곳을 선정하고, 총 사업비 7억 2000만원(도비 2억7000만원)을 투입한다.
시범거리에는 안심구역 표지판, 도우미집 표시등, 참수리 보안등, CCTV, 블루투스 장치 등을 설치하고 담장 벽화 그리기, 형광물질 칠하기 등의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도는 이 사업에 2014년 6곳 1억6500만원, 2015년 12곳 4억1800만원, 2016년 9곳 8억3400만원 등 11개 시·군 27곳에 14억1700만원을 투입했다.
이원열 도민안전실장은 “안전취약자인 여성과 아동을 비롯한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거리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ine@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중은행 모두 ELS 자율배상 나선다…가입자 “수용 못해”
- 출사표 던지는 토스·빗썸…증명해야 할 과제는 [금융권 IPO ②]
- 의사 집단행동 40일…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환자 피해
- AI 사전점검·법안 마련나선 정부…업계 “활성화 고려해야”
- 시험대 오른 정용진의 신세계...책임경영 과제
- '황사·미세먼지' 뒤집어쓴 서울
- 정부 “의료개혁, 흥정하듯 뒤집는 일 없어”
- 尹 지지율 30% 중반대 유지…국힘 37%·민주 29% [갤럽]
- 이종섭 주호주대사 사의표명 “서울 남아 강력대응”
- 고3 첫 학평, 수능보다 쉬웠다…“생소한 내용 많았지만 선택지 명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