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카고 화이트삭스 경기 선발 등판 예정

조혜원 2017. 3. 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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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메이저리그 개막을 앞두고 시범경기 마지막 선발 등판에 나선다.


LA다저스의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간) 새벽 5시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출전 기회인만큼 류현진에게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5이닝 이상을 소화할 예정인 류현진이 이번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주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밟을 전망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등판한 세 차례 시범경기에서 9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 평균 자책점 1.00을 기록 중이다. 구속이 92마일(약 148km)까지 나오며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메이저리그 독점 중계방송사인 MBC스포츠플러스는 28일(화) 새벽 5시, 한명재 캐스터와 송재우 해설위원의 중계로 류현진의 마지막 시범 경기 등판을 생중계한다.

iMBC 조혜원 | 사진 MBC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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