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대구전 '낙동강 더비'로 꾸민다

안영준 2017. 3. 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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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상주 상무가 홈에서 열릴 대구 FC전을 맞아 특별한 콘셉트를 잡고 이벤트를 기획해 눈길을 끈다.

상주는 27일 보도 자료를 통해 오는 1일 오후 3시 상주 시민운동장서 킥오프될 대구전의 이벤트 소식을 전했다.

상주는 경기뿐 아니라 경기 외적으로도 치열한 전투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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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대구전 '낙동강 더비'로 꾸민다



(베스트 일레븐)

K리그 클래식 상주 상무가 홈에서 열릴 대구 FC전을 맞아 특별한 콘셉트를 잡고 이벤트를 기획해 눈길을 끈다.

상주는 27일 보도 자료를 통해 오는 1일 오후 3시 상주 시민운동장서 킥오프될 대구전의 이벤트 소식을 전했다.

상주와 대구 사이엔 최근 치열한 라이벌 구도가 형성 중이다. 2015시즌 대구는 부천 FC 1995를 이기면 승격할 수 있던 상황서 무승부를 거뒀다. 덕분에 상주가 먼저 클래식에 올라왔다. 대구는 상주에 밀린 탓에 이번 시즌에서야 클래식에 돌아와 다시 상주를 만나게 됐다.

이에 상주는 두 팀을 가로지르는 낙동강을 방어선으로 삼아 승점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각오로 이번 경기를 ‘낙동강 전투’라 칭한 뒤, 전투에 임하는 자세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상주는 경기뿐 아니라 경기 외적으로도 치열한 전투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낙동강 승점 방어선을 사수하기 위한 이벤트로 관중에게 전투식량을 보급한다. 이날 경기를 찾는 시즌권 또는 당일 티켓 소지자 선착순 500명에게 상상파크에 위치한 전투식량 보급소에서 증정한다.

이뿐 아니다. 치열한 전쟁을 앞두고 다양한 경품도 준비했다. 한국농기계협동조합이 제공하는 300만 원 상당의 농업용 관리기, 미니 냉장고 세 대, 네온 스포츠미러선글라스, 다양한 홍보처 상품권들이 전장의 사기를 높인다. 또한 페이스 페인팅·아트 풍선·공예 체험·은자골탁배기 시음회 등이 진행되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이창선무용학원의 무용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까지 마련된다. ‘낙동강 전투’라 이름 붙은 뜨거운 매치업을 향해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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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안영준 기자(ahnyj12@soccerbest11.co.kr)
사진=상주 상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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