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부터, 파격이다"..이보영·이상윤, 호텔의 '귓속말'

입력 2017. 3. 27. 15:38 수정 2017. 3. 2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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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TV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이 첫 방송부터 파격 전개를 예고했다.

27일 이보영과 이상윤의 호텔 스틸을 공개했다.

이보영(신영주 역)과 이상윤(이동준 역)은 호텔 룸에 함께 있었다.

'귓속말'은 2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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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SBS-TV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이 첫 방송부터 파격 전개를 예고했다. 27일 이보영과 이상윤의 호텔 스틸을 공개했다.

이보영(신영주 역)과 이상윤(이동준 역)은 호텔 룸에 함께 있었다. 이상윤은 잠에서 막 깬 듯 헝클어진 모습이었다. 이보영을 보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이보영은 전에 없던 서늘한 얼굴이었다. 흰 샤워가운을 입은 채 고요하게 서 있었다. 이상윤을 쳐다보는 눈빛에선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졌다.

'귓속말'은 법률회사를 배경으로 한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두 남녀가 법조계의 비리를 파헤치며 연인으로 발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박경수 작가의 신작이다. 그는 '추적자', '황금의제국', '펀치'로 묵직한 필력을 인정받았다. 이명우PD와는 '펀치'에 이어 2번째 작품이다. '귓속말'은 27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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