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2년 간 0.2% 부족, 개막전 이기겠다"

이형석 2017. 3. 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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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형석]
계약 마지막해를 맞는 김성근 한화 감독이 2017시즌 단단한 각오를 밝혔다. 포스트시즌 진출과 함께 개막전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2017 KBO리그 미디어데이가 개최했다. 10개 구단 사령탑과 각팀 주장, 대표선수까지 총 30여명이 참가했다. 이 중 가장 관심을 모은 사령탑 중 한 명이 한화의 김성근 감독이다.

김성근 감독은 2017시즌 출사표로 "지난 2년 간 0.2% 부족해서 가을 야구를 하지 못한 것 같다. 올해는 0.2%를 보강해서 가을 야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곧이어 10개팀 사령탑을 대상으로 개막전 선발 투수를 묻는 질문이 나왔다.

한화는 오는 3월 31일~4월2일 잠실에서 개막 3연전을 갖는다.

김성근 감독은 부임 후 지난 2년간 개막전에서 웃지 못했다. 2015년 3월 28일 넥센과의 개막전에서 4-5로 졌고, 지난해는 연장 접전 끝에 LG에 4-5로 졌다.

김성근 감독은 개막전 선발로 등번호 42(비야누에바)로 공개했다. 사회자의 기선 제압 요청에 김 감독은 "그라운드에서 이기면 된다"고 말했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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