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서울 봄꽃 개화시기 평년보다 1~4일 빠를 듯

정혜아 기자 2017. 3. 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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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시 봄꽃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1~4일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서울연구원의 인포그래픽스 제228호 '서울시 봄꽃, 언제 피고 어디서 즐길까'에 따르면 개나리는 27일, 진달래는 28일, 벚꽃은 4월6일 개화할 예정이다.

벚꽃이 주를 이루는 석촌호수 봄꽃축제(4월1~9일)와 여의도 봄꽃축제(4월1~9일), 서울대공원 벚꽃축제(4월8~12일), 서울랜드 벚꽃축제(4월 10~20일)에서는 개화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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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봄 날씨가 계속되는 26일 서울 성동구 응봉산을 찾은 시민들이 꽃망울을 터뜨린 개나리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7.3.26 © News1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올해 서울시 봄꽃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1~4일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서울연구원의 인포그래픽스 제228호 '서울시 봄꽃, 언제 피고 어디서 즐길까'에 따르면 개나리는 27일, 진달래는 28일, 벚꽃은 4월6일 개화할 예정이다.

개나리와 진달래는 평년보다 1일, 벚꽃은 4일 빨리 꽃이 피는 것이다. 예년의 경우 개나리와 진달래는 각각 28일과 29일, 벚꽃은 10일 꽃이 피곤 했다.

개화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개나리와 진달래는 4월3일, 벚꽃은 4월14일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31일부터 4월3일까지 열리는 응봉산 개나리축제는 개나리가 만개한 가운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벚꽃이 주를 이루는 석촌호수 봄꽃축제(4월1~9일)와 여의도 봄꽃축제(4월1~9일), 서울대공원 벚꽃축제(4월8~12일), 서울랜드 벚꽃축제(4월 10~20일)에서는 개화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올해 봄꽃 축제 역시 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2015년 5일간 열린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에는 600만명이 찾았다. 3~5월 열리는 전국 축제 중 가장 많은 방문자를 기록했다. 또 4월1일부터 10일까지 열린 경남 진해군항제에는 252만명이, 석촌호수 봄꽃축제에는 200만명이 방문했다.

wi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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