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 여보세요] 부상공백 떨친 박찬솔, 라이트급 차기 대권 노린다!

김태훈 입력 2017. 3. 27. 14:26 수정 2017. 3. 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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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라이트급 파이터 박찬솔(27, 블랙리스트)이 부상을 이겨내고 케이지로 돌아왔다.

2014년 ROAD FC (로드FC)에 데뷔한 박찬솔.

그는 가장 최근 경기였던 2016년 1월 ROAD FC YOUNG GUNS 26에서 루카이에게 거둔 승리까지 총 3전 전승으로 라이트급의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4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YOUNG GUNS 33에서 박찬솔은 임병하(31, 팀피니쉬)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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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라이트급 파이터 박찬솔(27, 블랙리스트)이 부상을 이겨내고 케이지로 돌아왔다.

2014년 ROAD FC (로드FC)에 데뷔한 박찬솔. 그는 가장 최근 경기였던 2016년 1월 ROAD FC YOUNG GUNS 26에서 루카이에게 거둔 승리까지 총 3전 전승으로 라이트급의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해 8월, 박찬솔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주말에도 쉬지 않고 체육관을 찾았다. 하지만 주짓수 훈련도중 암바를 시도하다가 그대로 어깨 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빗장뼈(쇄골)를 잡아주는 인대가 전부 다 끊어졌어요. 병원 갔는데 바로 수술에 들어갔죠. 이제 7개월 정도가 지났네요. 느낌상으로는 한 90% 정도 회복 된 것 같아요. 일부러 팔을 더 많이 쓰려고 하다보니까 회복도 생각보다 빠른 것 같아요.”

4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YOUNG GUNS 33에서 박찬솔은 임병하(31, 팀피니쉬)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다. 박찬솔에게 이번 시합은 부상 회복 후 첫 시합인 것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마지막 시합이 너무 아쉬웠어요. 시합 초반부터 상대가 자꾸만 뒤로 빼더라고요. 결과적으로는 이겼지만,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던 경기였다고 생각해요”라며 지난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박찬솔은 “지금까지 3전 전승했는데, 마지막 시합에서 좀 더 잘하고 멋있게 했으면 지금 라이트급 대권에 제가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지금 기대주로 평가받는 김경표, 기원빈 선수도 당시에 2연승, 3연승 정도로 저랑 비슷했거든요. 그 와중에 어깨까지 다치면서 100만불 토너먼트 같은 기회도 받을 수 없었죠.”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찬솔은 좌절하지 않고 다시 한 번 뛸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챔피언이라는 타이틀보다는 팬들에게 멋있는 선수로 남고 싶어요. 메인이든 영건스든 제가 출전하면 팬들이 ‘와~ 이 선수 경기는 항상 멋있고 재밌어!’라고 항상 기대감을 갖게 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이번 시합을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이름을 팬들에게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ROAD FC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은 본선 진행에 앞서 지역 예선이 진행 중이다. 1월 28일 동남아시아 지역 예선, 2월 11일 인터내셔널 예선 A조, 2월 25일 러시아 지역 예선, 3월 20일 일본 지역 예선까지 진행돼 총 10명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됐다. 4월 15일에는 인터내셔널 예선 B조 경기와 중국 지역 예선 파이널도 차례로 열려 본선 진출자를 추가로 결정지을 예정이다.

또한 4월 15일 열리는 XIAOMI ROAD FC 038에서는 김수철과 김민우의 밴텀급 타이틀전을 비롯해 남의철의 ROAD FC 복귀전 등이 예정돼 있다.

ROAD FC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중계된다. MBC스포츠 플러스에서 국내 TV 방송이 진행되고,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로 중국, 해외 팬들을 위해 ROAD FC 유투브 공식 채널 (https://www.youtube.com/roadfc) 에서 생중계된다.

[ROAD FC 김태훈]

[XIAOMI ROAD FC 038 / 4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

[밴텀급 타이틀전 김수철 VS 김민우]

[무제한급 명현만 VS 크리스 바넷]

[100만불 토너먼트 인터내셔널 예선 남의철 VS 마이크 브론졸리스]

[100만불 토너먼트 인터내셔널 예선 브루노 미란다 VS 난딘에르덴]

[100만불 토너먼트 인터내셔널 예선 만수르 바르나위 VS 기원빈]

[미들급 쿠와바라 키요시 VS 김대성]

[XIAOMI ROAD FC YOUNG GUNS 33 / 4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

[밴텀급 박형근 VS 장대영]

[100만불 토너먼트 중국 지역 예선 샹리앤루 VS 구켄쿠아마르투브신]

[플라이급 유재남 VS 정원희]

[라이트급 김경표 VS 진태호]

[라이트급 최종찬 VS 조경의]

[라이트급 박찬솔 VS 임병하]

[밴텀급 이윤진 VS 홍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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