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프랑스행? 미래에 얼마든지 가능한 선택지"

유지선 기자 2017. 3. 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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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주포` 디에고 코스타(29)가 프랑스 리그앙으로의 이적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 그는 "나는 현재 첼시에서 행복하다. 그러나 축구계에선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는 법"이라면서 "프랑스 리그앙은 내가 한 번도 뛰어본 적이 없는 리그다. 만약 내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면, 그땐 이적이 불가능할 이유도 없지 않는가"라며 미래에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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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첼시의 `주포` 디에고 코스타(29)가 프랑스 리그앙으로의 이적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낄 때, 좋은 선택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코스타는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이적설의 단골손님이 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해지기도 했고, 중국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즌 도중 한 차례 홍역을 겪기도 했다.

물론 첼시가 코스타를 떠나보낼 거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없다. 그러나 `향수병`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던 코스타는 이적설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 "코스타가 미래에 프랑스 리그앙 팀들로부터 이적 제의가 온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할 의사가 있다는 힌트를 줬다"고 보도했다.

코스타가 프랑스 방송사와 한 인터뷰가 도화선이 됐다. 코스타는 26일 프랑스 방송 `텔레풋`과의 인터뷰에서 "마르세유는 훌륭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PSG도 유럽에서 존경받는 팀 중 하나"라면서 "모나코 역시 좋은 선수들과 계획을 보유하고 있다. 리그앙은 분명 발전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나는 현재 첼시에서 행복하다. 그러나 축구계에선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는 법"이라면서 "프랑스 리그앙은 내가 한 번도 뛰어본 적이 없는 리그다. 만약 내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면, 그땐 이적이 불가능할 이유도 없지 않는가"라며 미래에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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