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면허 의경이 호기심에 경찰버스 몰다 '쾅'..다른 의경 중상

2017. 3. 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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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경이 운전면허도 없이 호기심에 경찰 버스를 몰다 다른 의경을 쳐 중상을 입히는 사고를 냈다.

27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경찰 버스를 몰다 실수로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A상경을 들이받아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로 B상경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면허가 없는 B상경은 이달 15일 오후 3시께 서울 양천구 C모기동단 연병장에서 경찰버스를 운전하다 A상경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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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의경이 운전면허도 없이 호기심에 경찰 버스를 몰다 다른 의경을 쳐 중상을 입히는 사고를 냈다.

27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경찰 버스를 몰다 실수로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A상경을 들이받아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로 B상경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면허가 없는 B상경은 이달 15일 오후 3시께 서울 양천구 C모기동단 연병장에서 경찰버스를 운전하다 A상경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B상경은 집회 관련 용품을 반납하려고 해당 버스를 타고 C기동단을 찾았다. 상관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B상경이 운전에 호기심을 보이자 운전병이 '한 번 운전해보라'고 부추겨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5m 정도 떨어진 곳에 서 있던 버스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붙인 스티커를 떼는 작업을 하던 A상경은 두 버스 사이에 끼어 횡경막 파열 등 중상을 입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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