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언론, "황재균 트리플A에서 시즌 시작할 듯"

배영은 2017. 3. 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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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배영은]
샌프란시스코 황재균(30)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27일(한국시간) "황재균이 트리플A 새크라멘토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구단이 시범경기 성적만으로 내야진 마지막 한 자리를 정한다면, 타율 0.325에 홈런 5개를 기록한 황재균에게 기회가 돌아가는 게 맞다"며 "그러나 황재균은 스스로 인정하듯 아직 더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황재균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10년간 경험했던 것보다 낮고도 넓은 메이저리그 스트라이크존에 여전히 당황하고 있다"며 "구단은 황재균이 더 많은 포지션을 소화하길 원한다. 황재균의 주 포지션인 3루는 다른 선수들이 잘 커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썼다.

황재균은 이 매체에 실린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내가 보여준 것은 홈런이 전부다. 아직 보여줄 게 많이 남았다"며 "트리플 A에서 시즌을 시작한다면 좌익수로 뛰면서 내가 다양한 능력을 가진 선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배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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