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스 "우드, 류현진 5선발 되면 계투로 나설 것"

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입력 2017. 3. 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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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시범경기 등판을 앞둔 류현진(30·LA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 진입 가능성에 대해 미국 현지매체가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이 매체는 "만일 류현진이 5선발 자리를 꿰찬다면 우드는 계투로 활약할 수도 있다"면서 다저스의 불펜진이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한편 류현진은 2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 네 번째 선발 등판해 개막전 로스터 진입을 위한 마지막 점검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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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네 번째 시범경기 등판을 앞둔 류현진(30·LA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 진입 가능성에 대해 미국 현지매체가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미국의 LA타임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불펜진에 대해 칭찬했다. 이 매체는 "아담 리베라토레, 브랜든 모로우, 로스 스트리플링 모두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며 "세 명의 투수들이 빅리그 로스터 진입을 위한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칭찬했다.

LA타임스는 현재 류현진과 5선발 진입 경쟁을 펼치는 알렉스 우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매체는 "만일 류현진이 5선발 자리를 꿰찬다면 우드는 계투로 활약할 수도 있다"면서 다저스의 불펜진이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류현진은 올 시즌 시범경기에 3차례 등판해 평균자책점 1.00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는 4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며 타석에서도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밀워키전 직후 LA타임스는 "류현진이 선발 로테이션 합류를 위해 좋은 경기를 펼쳤다"며 "선발진 경쟁에서 우드에 뒤처져 있는 류현진이 우드를 넘어설 수도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아직 4·5선발을 결정하지 않았다"며 꾸준히 류현진을 4·5선발 후보로 언급하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2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 네 번째 선발 등판해 개막전 로스터 진입을 위한 마지막 점검을 받을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kjm303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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