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오승은, 영화 '여고동창' 출연..4년만 배우 활동 컴백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배우 오승은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오승은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오승은(38)이 영화 '여고동창'(감독 박재호)으로 배우 활동을 재개한다.

27일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오승은은 최근 영화 '여고동창' 출연을 확정했다. '여고동창'은 여고 시절 동창생들이 졸업 이후 사회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영화. 한채영, 윤소이, 신소율, 남규리 등이 앞서 캐스팅을 확정한 바 있다.

오승은의 배우 활동 재개는 지난 2013년 KBS 1TV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이후 4년 만이다. 오승은은 지난 2000년 SBS 시트콤 '골뱅이'로 데뷔, 영화 '두사부일체', MBC 시트콤 '논스톱4', 드라마 '눈사람', '명랑소녀 성공기', '아름다운 날들'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후 3년 정도 공백기를 가졌던 오승은은 지난해 6월 동료 후배들과 함께 3인조 프로젝트 그룹 오즈를 결성, '친구', '시절', '여름바다' 등 3곡의 음원을 발표하며 가수로 활동했다. 오승은은 이 3곡의 작사에 직접 참여하고 '시절' 뮤직비디오의 연출과 출연을 직접 맡기도 했다.

당시 오승은은 컴백 활동과 함께 자신의 이혼 사실도 털어놓은 바 있다.

오승은은 이외에도 오즈와 함께 SBS 라디오 '박소현의 러브게임', '김창렬의 올드스쿨' 등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갔으며 지난해 10월에는 MBC '일밤-복면가왕'에도 출연, 남다른 가창력도 뽐냈다.

오승은이 곧 크랭크 인에 돌입할 '여고동창'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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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