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300만↑..'프리즌', 100만 돌파

2017. 3. 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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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흥행 쌍끌이다.

영화 '미녀와 야수'와 '프리즌'이 각각 300만과 100만 관객을 돌파, 흥행 순항 중이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주말인 24일부터 26일까지 102만 8,851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는 천만관객을 모은 영화 '겨울왕국'과 동일한 흥행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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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나지연기자] 주말 흥행 쌍끌이다. 영화 '미녀와 야수'와 '프리즌'이 각각 300만과 100만 관객을 돌파, 흥행 순항 중이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주말인 24일부터 26일까지 102만 8,851명의 관객을 모았다. 박스오피스 1위다.

누적 관객수는 310만 2,562명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개봉 후 11일만이다. 이는 천만관객을 모은 영화 '겨울왕국'과 동일한 흥행 속도다.

역대 3월 개봉 영화 중에선 가장 빠른 흥행. 앞서 3월 개봉 최고 기록 보유작은 '건축학개론'이었다. 개봉 32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미녀와 야수'는 야수가 된 왕자(댄 스티븐슨)가 소녀 벨(엠마 왓슨)을 만나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로 호평받고 있다.

국내 영화 '프리즌'은 그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96만 7.201명을 불러모았다. 누적 관객은 124만 3,907명.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다.

'프리즌'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다. 그 한계를 극복했다. 역대 3월 개봉 한국 영화 최초로 주말 일일 스코어 40만을 넘어서기도 했다.

배우들의 호연으로 입소문을 탔다. 감옥의 절대 제왕 한석규와 전직 꼴통 경찰 김래원의 실감나는 연기가 포인트. 섬세한 연출도 볼거리다.

한편 '보통사람'은 같은 기간 21만 3,261명을 모아 흥행 3위에 올랐다. '히든 피겨스'가 10만 8,264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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