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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인터뷰②] 차승연, 평범한 직장인→연기자의 길 뛰어든 이유
기사입력 2017.03.27 08:50:08
차승연 사진=모도엔터테인먼트
차승연은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이전에 SBS ‘별에서 온 그대’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MBC ‘전설의 마녀’, KBS ‘복면검사’, tvN ‘울지 않는 새’ 등의 출연하며 꾸준히 얼굴을 알려왔다.
“어렸을 때부터 연기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다. 과거에는 용기가 부족했던 것 같다. 연기 다음으로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인가 고민하다 미대에 갔고 디자인회사에 다녔다. 그러다 4년차 쯤 됐을 때 ‘지금 도전하지 않으면 영영 못하겠다. 내 삶인데 원하는 걸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른 살에 갑작스럽게 사표를 내고 연기학원에 등록한 뒤 입시생들과 같이 발성연습부터 차근차근 연기를 배워나갔다.”
차승연 사진=모도엔터테인먼트
차승연은 연기를 하면 할수록 연기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긴장감을 즐겼고, 새로운 캐릭터를 만날 때마다 느끼는 예측불허의 감정이 그를 더욱 자극했다.
“꾸준히 즐겁게 즐기면서 이 일을 했으면 좋겠다.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생각으로 모든 일을 해왔던 것 같다. 새로운 일을 도전하는 것만큼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 있지만 그럴 때마다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려했다. 그랬기 때문에 지금이 있는 것 같고, 저를 알아봐주는 시청자들이 생기게 된 것 같다. 아직 만족은 못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매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려고 한다는 그는 평소에 행복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차승연은 “지금 현재를 행복하게, 행복한 상태로 바라보고 유지하려 한다. 바로 5분 뒤에 촬영이 생긴다하더라도 그 순간, 순간을 즐기고 누리려고 한다. 마음가짐뿐만 아니라 꾸준히 운동도 하고 발음 연습, 스타일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라며 웃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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