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류현진, 28일 화이트삭스전 '4번째 선발 등판'

정명의 기자 입력 2017. 3. 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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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를 노리는 류현진(30·LA 다저스)이 시범경기 4번째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오는 2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선발로 등판한다고 전했다.

류현진의 4번째 시범경기 선발 등판이다.

28일 화이트삭스전은 류현진이 올 시즌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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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AFP=News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재기를 노리는 류현진(30·LA 다저스)이 시범경기 4번째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오는 2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선발로 등판한다고 전했다.

류현진의 4번째 시범경기 선발 등판이다. 류현진은 앞선 3차례 등판에서 9이닝 5피안타 1실점, 평균자책점 1.00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먼저 12일 LA 에인절스전에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16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2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은 4이닝 무실점이었다.

등판을 거듭하며 소화 이닝 수를 늘려가는 모습이다. 이대로라면 화이트삭스전에서 류현진은 5이닝 이상을 소화할 가능성이 높다. 류현진이 무리없이 5이닝 이상을 던진다면, 선발 투수로서 최종 점검에서 합격점을 받게 되는 셈이 된다.

다저스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리치 힐, 마에다 겐타로 1~3선발을 꾸렸다. 남은 선발 2자리를 놓고 류현진이 브랜던 매카시, 알렉스 우드, 스콧 카즈미어 등과 경쟁하는 중이다.

지난 2015년 어깨 수술을 받은 뒤 2년 간 거의 보여준 것이 없는 류현진이다. 28일 화이트삭스전은 류현진이 올 시즌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docto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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