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타자' 추신수, LA다저스전 2사사구·1득점..타율 0.184

김진성 2017. 3. 2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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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7번타자로 경기를 치렀다. 출루와 득점에 성공했다.

추신수(텍사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 7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사구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스캇 카즈미어를 만났다. 풀카운트서 6구 80.5마일 슬라이더를 골라내면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노마 마자라의 우전안타, 드류 로빈슨의 희생번트로 2~3루를 연이어 밟았다. 그리고 엘비스 앤드루스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23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3경기만의 득점. 시범경기 4득점째.

추신수는 3-1로 앞선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카즈미어에게 초구 볼을 골라낸 뒤 2구째 86.3마일 포심패스트볼에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시범경기 첫 몸에 맞는 볼. 추신수는 마자라의 중전안타 때 2루에 진루했으나 로빈슨이 범타로 물러나면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역시 3-1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 상황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브랜든 모로우를 상대로 볼카운트 2S서 3구 84.9마일 슬라이더에 파울 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3-1 리드가 이어진 7회말에는 2사 2루서 로스 스프리플링을 상대로 볼카운트 1B서 2구 87.6마일 슬라이더에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이례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되지 않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시범경기 중간성적은 38타수 7안타 타율 0.184 홈런과 타점 없이 4득점. 텍사스는 LA 다저스에 2-3으로 졌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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