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자로 "세월호 좌현 쪽 보고 싶다"

이휘경 2017. 3. 2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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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과 관련한 다큐멘터리 '세월 X'를 공개했던 네티즌수사대 자로가 세월호 좌현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자로 네티즌 수사대는 지난 23일 세월호 인양 관련 뉴스를 링크하며 "기쁨, 슬픔, 안도, 분노, 희망, 인양된 세월호를 보니 만감이 교차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자로는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까? 지금 당장 세월호를 똑바로 세워 물속에 잠긴 좌현 쪽을 보고싶다. 세월호야 부디 진실을 말해줘"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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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세월호 침몰과 관련한 다큐멘터리 '세월 X'를 공개했던 네티즌수사대 자로가 세월호 좌현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자로 네티즌 수사대는 지난 23일 세월호 인양 관련 뉴스를 링크하며 "기쁨, 슬픔, 안도, 분노, 희망, 인양된 세월호를 보니 만감이 교차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자로는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까? 지금 당장 세월호를 똑바로 세워 물속에 잠긴 좌현 쪽을 보고싶다. 세월호야 부디 진실을 말해줘"라고 썼다.

현재 세월호 좌현은 물속을 향한 상태다. 반잠수선에 선적된 세월호는 선체 전부가 드러났으나 갑판에 수평을 맞춰 옆으로 얹혀 있어 일부 침몰 원인으로 지목했던 세월호 좌현은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

앞서 자로는 '세월X'를 통해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외부 충격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25일 밤 수면 위로 완전히 부상한 세월호 우측과 바닥은 큰 파손이 없어 외부충돌 가능성은 낮아지게 됐다.

한편, 27일 현재 배수, 방제 작업에 한창인 세월호는 28일 87㎞ 떨어진 목포신항으로 출발한다.

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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