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K팝스타6' 걸그룹 선전 '문자 투표' 덕봤나

황혜수 기자 2017. 3. 2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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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의 걸그룹 민아리, 퀸즈가 모두 'TOP4'에 올라갔다.

26일 밤 방송된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생방송 무대 대결을 통해 TOP4가 가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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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팝스타6' 캡처© News1

(서울=뉴스1) 황혜수 기자 = ‘K팝스타6’의 걸그룹 민아리, 퀸즈가 모두 'TOP4'에 올라갔다. 문자투표의 영향일까.

26일 밤 방송된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생방송 무대 대결을 통해 TOP4가 가려졌다. 솔로 출연자인 석지수, 김윤희의 탈락은 조금 의아했다. 석지수가 심사위원에게 ‘첫 무대에 긴장하지 않고 선보인 무대’라는 비교적 괜찮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심사위원에 ‘비교적 실망’의 평가를 받은 걸그룹 ‘민아리’는 합격했다.

이에 생방송 라운드부터 시작된 시청자 투표가 영향력이 큰 것이 아니냐는 것이 항간의 의견. 이번 무대는 심사위원의 점수와 시청자 투표 점수가 합산돼 현장에서 바로 합격과 탈락이 선정됐다.

가장 높은 점수와 호평을 받았던 건 걸그룹 ‘퀸즈’ 크리샤 츄, 김혜림, 김소희로 이뤄진 걸그룹 퀸즈의 심사평에 먼저 나선 유희열은 “디테일한 심사평을 생략하고 점수로 답하겠다"라고 말한 후 100점 만점에 97점의 높은 점수를 줬다.

양현석도 “느끼는 건 다 똑같기 때문에 좋은 점수를 예상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희안하게 김혜림이라는 친구가 들어간 팀은 지지 않는다”고 말하며 97점의 높은 점수를 줬다.

박진영 또한 “(좋은무대)차이는 어디서 났냐면 이런 음악에 맛을 내냐 못내냐의 문제다. 전의 민아리팀에 아쉬운 점수를 줬던 이유는 그 맛을 못 내서. 이 친구들은 거의 맛을 냈다. 완벽하게 낸 건 크리샤였다”고 호평했다.

사진='K팝스타6' 캡처=© News1

이날 무대에는 1번 석지수가 조규찬의 ‘BABY BABY’를 부른 것을 시작으로 2번 샤넌의 ‘Pharrell Williams-HAPPY’, 3번 그룹 민아리의 ‘브루노마스-RUNAWAY BABY’, 4번 그룹 ‘퀸즈’의 ‘스윙베이비’, 5번 김윤희의 ‘굿바이 새드니스, 헬로 해피니스’, 6번 그룹 ‘보이프렌드’의 ‘블락비-HER' 무대가 이어졌다.

심사위원 3인 외에 수많은 관객 앞에서 경연을 벌이는 데다 100인의 시청자 심사위원단까지. ‘K팝스타6’의 생방송의 부담감을 이기느냐 못하느냐는 승패를 당락하는 중요한 요소다. 네티즌들은 현장의 심사위원들에게는 느껴지지 않는 ‘실력 혹은 매력’이 이러한 생방송의 부담감으로 인해 오르락내리락했고 이가 문자투표에 반영됐다고 추측하고 있다.

한편,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 TOP4의 세미파이널 무대는 4월 2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hs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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