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과 선수 모두가 즐거웠던 ROAD FC 팬미팅 "다음에 또 만나요~"

지난 25일, 서울 천호동 드마리스 강동점으로 아침부터 내리는 봄비를 뚫고 종합격투기 팬들이 전국 각지에서 삼삼오오 모였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ROAD FC 여성부리그, ROAD FC XX 출범 기념 팬미팅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ROAD FC (로드FC)는 지난 3월 11일, 여성부리그 ROAD FC XX 첫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종합격투기 여성부 활성화, 여성 파이터 발굴과 육성을 위해 출범한 ROAD FC XX의 첫 걸음이었고 동시에 많은 가능성을 확인한 순간이었다.

ROAD FC (로드FC)는 ROAD FC XX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여성 파이터와 종합격투기 팬이 함께하는 팬미팅을 마련했다. ROAD FC 공식 SNS 페이지를 통해 팬미팅에 참석할 팬들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10명의 팬을 선정했다.

이번 팬미팅에 참석한 유일한 여성 팬 이고은(24, 경북 안동)씨는 “얼마 전 ROAD FC에 복귀하게 된 함서희 선수의 팬이다. 경기장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함께 식사도 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팬미팅에는 ROAD FC XX 첫대회에 출전한 이예지, 임소희, 강진희, 박정은, 홍윤하와 함께 함서희, 천선유, 김해인이 참석했다.

팬미팅 현장에서는 팬과 선수는 물론, 선수들끼리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파이터로서의 고충도 털어놓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선수들은 “팬분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하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파이터로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ROAD FC 복귀전을 앞두고 있는 함서희는 “이렇게 경기장 밖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좋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ROAD FC(로드FC)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랑♡나눔 프로젝트’과 함께 팬과 선수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ROAD FC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은 본선 진행에 앞서 지역 예선이 진행 중이다. 1월 28일 동남아시아 지역 예선, 2월 11일 인터내셔널 예선 A조, 2월 25일 러시아 지역 예선, 3월 20일 일본 지역 예선까지 진행돼 총 10명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됐다. 4월 15일에는 인터내셔널 예선 B조 경기와 중국 지역 예선 파이널도 차례로 열려 본선 진출자를 추가로 결정지을 예정이다.

또한 4월 15일 열리는 XIAOMI ROAD FC 038에서는 김수철과 김민우의 밴텀급 타이틀전을 비롯해 남의철의 ROAD FC 복귀전 등이 예정돼 있다.

ROAD FC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중계된다. MBC스포츠 플러스에서 국내 TV 방송이 진행되고,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로 중국, 해외 팬들을 위해 ROAD FC 유투브 공식 채널 (https://www.youtube.com/roadfc) 에서 생중계된다.

[ROAD FC 전소라]

[XIAOMI ROAD FC 038 / 4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

[밴텀급 타이틀전 김수철 VS 김민우]

[무제한급 명현만 VS 크리스 바넷]

[100만불 토너먼트 인터내셔널 예선 남의철 VS 마이크 브론졸리스]

[100만불 토너먼트 인터내셔널 예선 브루노 미란다 VS 난딘에르덴]

[100만불 토너먼트 인터내셔널 예선 만수르 바르나위 VS 기원빈]

[미들급 쿠와바라 키요시 VS 김대성]

[XIAOMI ROAD FC YOUNG GUNS 33 / 4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

[밴텀급 박형근 VS 장대영]

[100만불 토너먼트 중국 지역 예선 샹리앤루 VS 구켄쿠아마르투브신]

[플라이급 유재남 VS 정원희]

[라이트급 김경표 VS 진태호]

[라이트급 최종찬 VS 조경의]

[라이트급 박찬솔 VS 임병하]

[밴텀급 이윤진 VS 홍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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