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네덜란드, '성적 부진' 블린트 감독 전격 경질

윤경식 기자 2017. 3. 27.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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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진출에 위기를 맞이한 네덜란드가 대니 블린트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네덜란드 축구협회는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블린트 감독과의 작별을 공식 발표했다.

극심한 성적 부진에 결국 네덜란드 축구 협회는 블린트 감독 경질을 택했다.

네덜란드 축구 협회는 "결과는 실망스러웠고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이 힘들어졌다. 우리는 이에 불행히도 블린트 감독과 작별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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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월드컵 진출에 위기를 맞이한 네덜란드가 대니 블린트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네덜란드 축구협회는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블린트 감독과의 작별을 공식 발표했다.

네덜란드는 지난 26일 불가리아 소피아 바실 레프스키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지역 A조 5차전에서 불가리아에 0-2로 패했다.

이 경기 패배로 2승 1무 2패 승점 7점으로 불가리아(승점 9점)에 밀려 A조 4위로 내려앉았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얻을 수라도 있는 2위와도 승점 3점차가 됐다.

극심한 성적 부진에 결국 네덜란드 축구 협회는 블린트 감독 경질을 택했다. 네덜란드 축구 협회는 "결과는 실망스러웠고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이 힘들어졌다. 우리는 이에 불행히도 블린트 감독과 작별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다.

사진=네덜란드 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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