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라이벌 친구' 기무라 은퇴에 "파이팅"
김승재 기자 2017. 3. 27. 03:07
한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주장 김연경(29·페네르바체)이 코트를 떠나는 일본 대표팀 주장 기무라 사오리(31·도레이)에게 축복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연경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무라의 은퇴 소식을 전하며 '그는 때론 나의 경쟁자였지만 같은 아시아 선수로서 동질감을 느낀 친구였다'고 썼다. 김연경은 '은퇴 후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기무라는 2012 런던(한국 4위, 일본 3위)과 2016 리우(한국·일본 8강) 대회에서 김연경과 맞붙은 인연이 있다. 기무라는 25일 열린 일본 리그 올스타전 출전을 끝으로 코트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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