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엣지' 이호성 "제파 코치님 합류 후 자신감 상승"

2017. 3. 2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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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두가 26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7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18회차 2경기에 출전해 kt를 2:1로 꺾고 2승째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 승리가 없었던 콩두는 이번 경기를 통해 8연패를 끊었다.

- '제파' 이재민 코치의 합류가 도움이 됐는지 ▶ 우리는 연습할 때 전적이 나쁘지 않아서 우리가 잘하는데 왜 질까 의문이 들었다.

'제파' 코치님이 오셔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셔서 이번 경기에서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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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두가 26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7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18회차 2경기에 출전해 kt를 2:1로 꺾고 2승째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 승리가 없었던 콩두는 이번 경기를 통해 8연패를 끊었다.

다음은 이호성과의 일문일답.

- 스플릿 두 번째 승리를 거둔 소감은
▶ 너무 늦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강팀 상대로 이겨서 기분이 좋다.

- '제파' 이재민 코치의 합류가 도움이 됐는지
▶ 우리는 연습할 때 전적이 나쁘지 않아서 우리가 잘하는데 왜 질까 의문이 들었다. 우리가 모 아니면 도 식의 플레이를 해서 많이 이겼던 것이고, 천천히 운영하는 부분이 부족했다. '제파' 코치님이 오셔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셔서 이번 경기에서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 노틸러스를 내준 이유는
▶ 스프링 때 그라가스가 노틸러스 상대로 나쁘지 않았고, 자이라로 바텀에 힘을 실어주는 것도 중요했다. 그런데 생각처럼 잘 되지 않더라(웃음). 내가 처음에 전사할 때는 내 실수도 있었다. 노틸러스가 미드 라인으로 내려올 때마다 아프긴 했어도 어쩔 수 없었다고 본다.

- 아리를 고른 이유는 무엇인지
▶ 아리를 연습하긴 했는데 확신이 없어서 안 쓰고 있었다. 상대가 바텀 주도권을 포기하고 신드라를 뽑길래 딱히 할 게 없는 상황에서 그나마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아리를 골랐다.

- 3세트에서 와딩하다가 1분대에 끊겼는데
▶ 상대방이 준비했을 것 같다는 예상했는데도 (손)민혁이가 와드를 설치해야 된다고 해서 갔다. (서)진솔이가 같이 가준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진솔이가 오기 전에 카직스와 노틸러스에게 끊겼다.

- 20분 바론 오더는 누가 했는지
▶ 우리 팀이 바론 치는 걸 좋아한다. 처음에 민혁이가 바론 사냥을 하자고 말했다. 상대가 드래곤을 처치해서 위 쪽에 없을 거라고 판단했다.

- 아리에 대한 팀원들의 신뢰가 쌓인 것 같은가
▶ 대회 때 우리 호성이라고 매우 좋아한다(웃음). 앞으로 아리 자주할 수 있을 것 같다.

- 마지막 한타 매복은 어떻게 하게 된 것인지 
▶ 우리가 시야를 장악하고 있어서 그냥 빠지기 아까웠다. 민혁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도한 것이 잘 통했다. 

- 승강전을 치르게 됐는데
▶ '제파' 코치님 오신 후부터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이렇게만 가면 승강전에서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 미드 라인에 밴 카드가 집중되는 상황이라 선택의 폭이 좁아지지 않았는지
▶ 우리 팀에서 나에 대한 확신이 없다(웃음). 그래도 요즘 미드 픽이 정해져있는 것 같아서 다른 챔피언도 많이 연습 중이다. 

- 여전히 미드-정글 캐리 추세라고 생각하는지
▶ 상대 바텀 라인이 잘 풀리면 내가 암살 챔피언을 해도 루시안 잡기가 어렵더라. 루시안 같은 챔피언이 잘 크면 바텀 게임이 나올 수 있다.

- 앞으로의 각오는
▶ 비록 승강전은 확정이지만, 차근차근 준비하며 열심히 하고 있으니 계속 이기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최근에 지면서 불안했던 것이 '제파' 코치님 덕에 안정되고 있는 것 같다. 이제 걱정 끼치지 않을 테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

강남 |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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