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시청자 반응이 궁금"

2017. 3. 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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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이영호가 송병구를 꺾고 '더 레전드'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영호는 26일 오후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 중인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팬 행사인 '아이 러브 스타크래프트' 1부 '더 레전드' 결승전서 송병구를 2대 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영호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1천만 원을 획득했다.

- '더 레전드'서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 ▶ 기쁘고 오늘은 이런 자리가 영광이라서 마음 편안하게 왔는데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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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이영호가 송병구를 꺾고 '더 레전드'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영호는 26일 오후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 중인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팬 행사인 '아이 러브 스타크래프트' 1부 '더 레전드' 결승전서 송병구를 2대 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영호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1천만 원을 획득했다. 

- '더 레전드'서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 
▶ 기쁘고 오늘은 이런 자리가 영광이라서 마음 편안하게 왔는데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 리마스터 버전으로 하고 싶지 않았나 
▶ 그런 생각도 많이 했다. 리마스터 버전을 조금 해본 사람으로서 경기를 했을 때 시청자 반응이 궁금하다. 아쉽지만 얼마 안남았다는 건 확신하기에 큰 기대감을 갖고 기다리겠다. 

- 리마스터 버전을 해본 사람으로서 평가를 하자면 
▶ 그래픽이 차원이 다르다. 사양, 배틀넷 서버, 유닛 죽는 모습 등 모든 것들이 멋있어 졌다. 관전자 입장에서 재미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빨리 해보고 싶다. 

- 뉴클리어 이야기를 하던데 
▶ 테란의 경우에는 별로 바뀐 게 없지만 뉴클리어는 정말 멋있다. 대회 때 사용해보고 싶을 정도다. 

- 프로토스만 두 번 만났다 
▶ (이)제동이 형이 프로토스 전을 정말 잘해서 결승에 올라올 줄 알았다.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다음에 만나서 재미있게 경기하면 된다. 

- ASL 시즌3가 곧 들어가고 스포TV에서도 대회를 준비 중이다 
▶ 일정이 많아지고 있지만 선수 때처럼 일정을 소화하긴 어렵다. 최소한의 일정으로 고퀄리티 게임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손목도 별로 안 좋아서 회사와 이야기 중이지만 모든 경기에 나가는 건 힘들 것 같다. 

- 하고 싶은 말은 
▶ 제 삶의 절반을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했는데 앞으로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 

강남 |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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