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호남 경선 대박났다..차기 대통령은 국민의당 후보"

서미선 기자 2017. 3. 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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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26일 "아직도 호남엔 작년 4·13 총선 민심이 그대로 남아있다고 했지만 모든 분이 문재인 대세론을 이야기했는데, 어제 광주·전남·제주, 오늘 전북을 보더라도 대한민국 차기 대통령은 국민의당 후보라고 선언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전북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순회투표에서 "어제 국민의당 완전국민경선이 대박이 났다. 위대한 호남민은 다시 한 번 국민의당이 집권하라는 기회를 줬다"고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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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민심 그대로..오후1시45분 1만4436명 투표"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7.3.24/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전주=뉴스1) 서미선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26일 "아직도 호남엔 작년 4·13 총선 민심이 그대로 남아있다고 했지만 모든 분이 문재인 대세론을 이야기했는데, 어제 광주·전남·제주, 오늘 전북을 보더라도 대한민국 차기 대통령은 국민의당 후보라고 선언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전북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순회투표에서 "어제 국민의당 완전국민경선이 대박이 났다. 위대한 호남민은 다시 한 번 국민의당이 집권하라는 기회를 줬다"고 이렇게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해 총선 호남 대승, 다당제 시대 개막,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주도, 전당대회 전당원투표제 도입, 외연확대를 위한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영입 등을 지난 1년간의 성과로 들며 "이제 국민의당은 완전국민경선으로 완전히 기적을 이뤘다. 도박이 대박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결국 이번 대선은 국민의당 후보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일대일 구도가 된다. 이렇게 일대일구도가 되는 4월 초 문재인 공포증이 생긴다"며 "문재인의 호남인사 차별, 예산차별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의 대북송금특검 거짓말, 변명을 모두 알고 있다. 전두환 표창 등을 부인했다가 이제 그 사진을 자기는 몰랐고 참모들이 골라줬다는 문재인의 행태를 알아 호남에선 어떤 경우에도 국민의당 후보가 반드시 당선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박 대표는 "호남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서도 반드시 국민의당 대통령후보가 당선되도록 전북도민 여러분이 앞장서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박 대표는 "전북에서도 대박이 터지고 있다. 오후 1시45분 현재 1만4436명이 투표했다"며 "오전 교회 등 종교활동을 한 전북도민이 이 시간 이후 투표장에 많이 나와 반드시 2만5000명을 채워달라"고 언급했다.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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