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최형두 전 국회대변인ㆍ최진 세한대 부총장>
어제 열린 국민의당 첫 경선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압승을 거두며 대선후보 자리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유력 대선 주자가 포진해 있는 민주당 역시 내일 호남 경선을 열고 본선 진출을 위한 주도권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최형두 전 국회대변인, 최진 세한대 부총장과 함께, 이 내용 포함한 정치권 전망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사실상 결승이라 불리던 첫 경선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60%가 넘는 득표율을 거두며 압승을 거뒀습니다. 손학규,박주선 후보의 조직력과 인지도도 만만찮았는데. 그럼에도 안 전 대표가 대승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그동안 민주당에 가려 흥행 부진 우려도 있었습니다만, 예상 밖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점도 눈에 띄었죠?
<질문 3> 오늘은 전주를 비롯한 전북 지역에서 경선이 열립니다. 어제 승리를 바탕으로 안철수 전 대표가 승기를 이어갈지 아니면 이변이 나타날지, 두 분은 판세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4> 안철수 전 대표가 오늘 경선에서도 압승을 거둔다면, 대선 본선에서의 경쟁력에도 변화가 나타나게 될까요?
<질문 5> 내일은 민주당의 호남 대회전이 벌어집니다. 그동안 대세론을 이어가던 문재인 전 대표가 굳히기를 할지, 아니면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의 뒤집기 이변이 펼쳐질지 판세,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6> 최근 불거졌던 현장투표 결과 유출, 또 전두환 표창 논란 등이 호남 민심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을 거라 보십니까?
<질문 7> 내일 경선의 또다른 관전포인트는 바로 문재인 전 대표가 과반을 넘기느냐 아니겠습니까? 만약 승리를 한다 해도 과반에 미치지 못할 경우 대세론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겠냐는 건데요?
<질문 8> 자유한국당은 오늘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전국 동시 투표를 실시합니다. 박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친박과 비박간 골이 깊어진 가운데 당원들의 표심은 과연 어디로 향하게 될까요?
<질문 9> 이런 가운데 홍준표 경남지사와 김무성 전 대표가 회동을 하면서 보수 단일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성사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라고 보십니까?
<질문 10>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신병처리를 놓고 검찰이 고심을 거듭하는 모습입니다. 이르면 이주 초 영장청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검찰의 선택, 어떻게 결론날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지금까지 최형두 전 국회대변인, 최진 세한대 부총장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