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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역대급 승부…'진달래'는 누구?

머니투데이
  • 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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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BC
/사진제공= MBC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역대급 승부가 펼쳐진다.

26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51대 가왕 '노래할고양'과 함께 4인의 준결승 진출자들이 52대 가왕자리를 놓고 대결한다.


지난 19일 방송에서 한약도령은 닥터피쉬(황보)와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불러 1라운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어 진달래는 개나리(제이민)과 함께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불렀고, 서커스걸은 포장마차(임병수)와 리키마틴의 'Livin'La Vida Loca'를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에서 김탁구는 야구소녀(고아성)와 함께 박영미의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을 불러 고아성을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하는 영광을 얻었다.

MC 김성주는 투표 결과지를 보고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습니다"라며 '복면가왕' 최초로 가왕전 무대에서 50표 대 49표라는 단 한 표차 투표 결과로 52대 가왕이 결정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복면가왕'에서 1표 차로 가왕에 등극한 복면가수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가왕 자리를 두고 한약도령, 진달래, 서커스걸, 김탁구가 각각 2, 3라운드 무대를 꾸민다.


일각에서는 이들의 정체에 대해 한약도령은 구자명, 진달래는 스피카 멤버 나래 또는 신보라, 서커스걸은 블랙핑크 로제, 김탁구는 일락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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