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수사 케미스트리 '눈길'..남문철표 존재감 증명

김나정 2017. 3. 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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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터널'의 남문철이 최진혁과 펼친 완벽한 호흡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터널' 1회에서는 오반장(남문철 분)과 박광호(최진혁 분)가 사건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처럼 완전한 사건 해결을 위해 활약하던 오반장은 극 초반 열을 내고 있는 박광호를 선 자리에 내보내기 위해 "우리 광호 진짜 잘생겼다. 가자"며 그를 어르고 달래는 모습을 통해 티격태격하면서도 가족 같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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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남문철 / 사진=OCN '터널' 캡쳐


드라마 '터널'의 남문철이 최진혁과 펼친 완벽한 호흡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터널' 1회에서는 오반장(남문철 분)과 박광호(최진혁 분)가 사건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반장은 박광호가 있는 강력반의 반장이자 그의 든든한 지원자로 이날 방송에서는 박광호를 챙기는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통해 그와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여기에 오반장은 증거, 용의자, 목격자가 없는 상황에서 사건이 하나 더 터지면 방법이 나올 것 같다는 다른 형사의 말에 "차라리 못 잡고 말지. 내가 그 꼴은 못 본다"며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는 것을 염려하는 진정한 형사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완전한 사건 해결을 위해 활약하던 오반장은 극 초반 열을 내고 있는 박광호를 선 자리에 내보내기 위해 "우리 광호 진짜 잘생겼다. 가자"며 그를 어르고 달래는 모습을 통해 티격태격하면서도 가족 같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는 오반장을 연기하는 남문철만이 가지고 있는 투박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매력이 큰 몫을 했다는 평을 받으며 오반장의 능글능글함 속에 숨겨진 박광호를 향한 진심이 극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와 같이 오반장과 박광호가 펼치는 환상의 호흡이 '터널'을 아날로그 감성의 휴머니즘 수사물을 만들어 갈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출연하는 매 작품에서 안정감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증명한 남문철이 출연하는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6년으로 타임 슬립,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다시 시작된 30년 전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범죄 수사물로 매주 토,일 밤 10시 OCN에서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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