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오도어, TEX와 6년 장기계약 합의"

2017. 3. 26. 0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텍사스의 주전 2루수 러그너드 오도어(23)가 팀과의 장기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다.

지역 언론인 '댈러스모닝뉴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와 오도어가 장기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도어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으려면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있다.

반대로 텍사스는 아직 만 23세에 불과한 오도어의 전성기를 모두 가져갈 수 있는 최대 7년 계약을 맺으면서 미래 가치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피닉스(미 애리조나주), 김태우 기자] 텍사스의 주전 2루수 러그너드 오도어(23)가 팀과의 장기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다.

지역 언론인 ‘댈러스모닝뉴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와 오도어가 장기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식 발표가 나지 않았을 뿐 사실상 대략적인 합의에 이르렀다는 주장이다. ‘댈러스모닝뉴스’는 계약 기간 6년에 5000~5200만 달러 정도의 금액을 예상했다.

MLB 대표 소속통인 ‘팬랙스포츠’의 존 헤이먼 또한 “보장 4950만 달러의 계약”이라고 보도했다. 7년차에는 구단 옵션도 있는 것으로 보도했다. 바이아웃 등 세부적인 계약 내용을 포함하면 보장 금액은 좀 더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금액은 2014년 제이슨 킵니스의 장기계약 당시와 엇비슷한 수준이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오도어는 2014년 MLB에 데뷔, 3년간 통산 384경기에서 타율 2할6푼5리, OPS(출루율+장타율) 0.766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팀의 주전 2루수로 완전히 자리를 잡아 대활약했다. 150경기에서 타율 2할7푼1리, OPS 0.798, 33홈런, 88타점, 14도루의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오도어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으려면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있다. 이번 장기계약으로 또래 선수들보다는 훨씬 더 많은 연봉을 받는다. 반대로 텍사스는 아직 만 23세에 불과한 오도어의 전성기를 모두 가져갈 수 있는 최대 7년 계약을 맺으면서 미래 가치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skullboy@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