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강현종 락스 감독, "기분 좋은 역전승..선수들 성장 흐뭇해"

입력 2017. 3. 2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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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분 좋습니다."

강현종 락스 감독은 선수들을 얼싸안으면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경기 후 강현종 락스 감독은 "오늘 경기가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 관련 가장 중요한 경기였다. 역전승으로 이겨서 너무 기분 좋다. 선수들 모두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경기로 보여줘서 더 좋다"고 웃으면서 "MVP가 KT전도 승리하면서 기세를 탔다고 생각했다. 코칭스태프가 참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이겨서 너무 좋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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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상암, 고용준 기자] "너무 기분 좋습니다."

강현종 락스 감독은 선수들을 얼싸안으면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상승세를 달리던 MVP의 연승을 저지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살린 제자들을 너무나 대견스러워했다. 

락스는 25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39일차 MVP와 2라운드 경기서 1세트를 내줬지만 2, 3세트를 따내면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락스는 시즌 8승(8패)째를 올리면서 5위 그룹과 승차를 반경기 차이로 좁혔다.

경기 후 강현종 락스 감독은 "오늘 경기가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 관련 가장 중요한 경기였다. 역전승으로 이겨서 너무 기분 좋다. 선수들 모두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경기로 보여줘서 더 좋다"고 웃으면서 "MVP가 KT전도 승리하면서 기세를 탔다고 생각했다. 코칭스태프가 참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이겨서 너무 좋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오는 29일 SK텔레콤, 내달 1일 삼성과 두 경기를 남겨둔 락스는 2승을 거두고 나서 다른 팀들의 경기를 지켜봐야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상황. 강현종 감독은 진출과 상관없이 실수를 줄이면서 성장하는 팀을 만들겠다는 뜻을 전했다. 

"나머지 경기도 지난번 이야기 드린데로 차근 차근 나아가겠다. 서머시즌을 바라보면서 우리 실수를 줄이고 한 단계 한 단계 밟아가도록 하겠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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