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무명시절 라면집, 너무 싸게 팔아 이윤 못 남겼다"

뉴스엔 입력 2017. 3. 2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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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는 무명시절 연극을 포기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김상호는 "짝사랑 하는 것 같아 화가 났다. 원주로 가서 라면집을 차렸다. 당시 이름이 '라면바 자취 10년'이었다. 장사는 좀 됐는데 남는게 없었다. 너무 싸게 팔았다"고 말했다.

김상호는 "너무 연기를 하고 싶었다. 주목 받지도 못하고 잘하지도 못했는데 연극을 너무 하고 싶었다"며 다시 대학로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연극 '인류최초의 키스'로 컴백했다는 김상호는 "눈빛이 변했다며 칭찬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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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상호는 무명시절 연극을 포기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3월 2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배우 김상호의 베테랑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상호는 "짝사랑 하는 것 같아 화가 났다. 원주로 가서 라면집을 차렸다. 당시 이름이 '라면바 자취 10년'이었다. 장사는 좀 됐는데 남는게 없었다. 너무 싸게 팔았다"고 말했다.

그는 "뚝배기에 끓이자 했다. 너무 큰 뚝배기를 골라서 채워넣었다. 해물 라면에 파, 고추, 마늘, 대하 2마리, 조개 4개, 미더덕을 넣고 2000원 받았다. 밥도 공짜로 줬다. 바보다"며 웃었다.

김상호는 "너무 연기를 하고 싶었다. 주목 받지도 못하고 잘하지도 못했는데 연극을 너무 하고 싶었다"며 다시 대학로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연극 '인류최초의 키스'로 컴백했다는 김상호는 "눈빛이 변했다며 칭찬받았다"고.

김상호는 "주연 하고 싶다. 하지만 연기의 목표가 주연은 아니다. 내 연기의 목표는 죽을 때까지 연기로 아이들과 집안을 먹여 살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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